캐나다 생활

캐나다에서 집 구하는 방법, 정착할때 알아야 할 정보

larakomax 2026. 3. 10. 14:02

캐나다 리얼터 닷컴

 

캐나다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집을 구하는 일입니다. 특히 처음 캐나다에 도착한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집을 찾아야 하는지, 계약할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두면 집을 구하는 과정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집을 구하는 대표적인 방법

캐나다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온라인 렌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지역, 가격, 방 개수 등을 설정하여 집을 찾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우리 가족은 렌트로 지내고 있는데요, 하우스 구매를 계획하고 있어요. 
먼저, Realtor.ca 로 지역에 대한 가격대를 살펴보고, 오픈 하우스도 가보고 합니다.

오픈하우스는 보통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부터 할 수 있답니다. 보통 시작하는 요일과 시간에 가면 집을 둘러보고 리얼터와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은 예약을 해야 할 경우도 있어요. 리얼터가 상주하지 않고 예약된 시간에만 있을 수 있답니다.

코로나 시기에 집값이 정말 많이 올랐었는데요, 이후에 몇년동안 가격이 내렸어요. 현재는 제가 도착한 2020년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것 같아요. 주와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곳은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이트에서는 콘도, 아파트, 하우스, 룸렌트 등 다양한 형태의 매물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Toronto나 Vancouver 같은 대도시는 렌트 시장이 활발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은 편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지역 커뮤니티나 페이스북 그룹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집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좋은 집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개인 간 거래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지역 이름과 함께 rent, housing, room rental 같은 키워드로 그룹을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집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지역 정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처음 캐나다에 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건에 맞는 매물을 빠르게 찾고 계약 과정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 유용한 방법입니다.

먼저, 지역을 결정하기 전에 우리 가족은 아이가 다닐 학교를 결정했답니다.
학교를 정하고 그 주변에서 집을 찾고, 금액이 맞지 않으면 좀 더 지역을 확대해서 검색했답니다. 나중에 자녀 학교 글에서도 알려 드리겠지만, 스쿨버스 통학이 가능한지, 도보로 가능한지 등 먼저 아이 학교를 결정하는게 중요합니다.

우리 가족은 아이 학교 결정을 위해 아래 사이트를 사용했어요.

캐나다에서 학교 순위를 확인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트입니다.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와 고등학교(Secondary/High School) 순위를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순위
  • 학교 점수 (10점 기준)
  • 학교 성적 변화 추이
  • 지역별 학교 비교
Fraser Institute는 매년 온타리오, BC, 알버타, 퀘벡 등의 학교 성적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합니다.

집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

집을 결정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집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만 보고 계약하기보다는 가능하면 직접 방문하여 집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벽이나 천장에 곰팡이가 있는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난방은 잘 되는지, 창문이나 문은 잘 닫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월세에 어떤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집은 전기, 난방, 수도, 인터넷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전기 요금을 Hydro라고 표시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계약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보통 1년 계약이 일반적이지만, 월 단위 계약이나 단기 계약도 존재합니다. 계약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 계약 갱신 방식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이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넷째, 위치와 생활 편의성도 중요합니다. 직장이나 학교와 가까운지, 주변에 마트, 병원, 대중교통이 있는지 확인하면 생활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특히 겨울이 긴 캐나다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집을 선택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족은 정착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월세 집도 나름 쉽게 구할 수 있었답니다.
한국에서 계약했기 때문에 앞에 알려드린 첫째 집의 상태는 사진으로만 보았어요. 결과적으로 사진과 정말 똑 같아서 놀라긴 했답니다.

곰팡이, 물 새는 곳 없었고 난방은 잘 되었고요. 캐나다 집은 대체로 아늑한 느낌이 있어요. 따뜻하고요.

우리집은 전기($200), 난방 및 수도($200). 인터넷(개인별 $30~60) 모두 불포함이라 생활비가 추가되고 있습니다.
부모가 학생 신분이면 전기요금은 6개월 후에 할인 또는 거의 면제 받을 수 있답니다.

첫해는 1년 계약($2,300)했고, 2년째 부터 5% 인상으로 월단위 계악 하고 있습니다.
중도 해지 하려면 최소 2달 전에 고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가용으로 다니며, 학교갈때는 버스 타고 다녔어요. 대부분 학교에서 학생을 대생으로 무료 교통카드를 지원해 줍니다.

계약할 때 필요한 서류

캐나다에서는 집을 계약할 때 몇 가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신분증
  • 소득 증명
  • 신용 기록
  • 추천서(이전 집주인 또는 고용주)

처음 캐나다에 온 사람들은 신용 기록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집주인이 추가 서류를 요청하거나, 몇 개월치 월세를 미리 내도록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리하게 계약하기보다 조건을 충분히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집을 찾기 위한 팁

좋은 집을 찾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원칙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예산을 먼저 정하고, 월세 외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렌트비만 보고 결정했다가 전기, 인터넷, 교통비 등이 더해져 예상보다 큰 지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집을 보러 갈 때는 낮과 저녁 시간대 분위기를 모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조용해 보여도 밤에는 소음이 심하거나 치안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계약 전에는 반드시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조항이 있다면 바로 서명하지 말고 충분히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주인이나 렌트 광고가 지나치게 좋은 조건만 강조한다면 한 번 더 신중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세보다 너무 저렴한 집은 사기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관련 사이트

캐나다에서 집을 구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대표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별 렌트 정보는 물론, 룸렌트나 단기 렌트 정보도 함께 찾을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집을 구하는 과정은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준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이트, 커뮤니티, 부동산 에이전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집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처음 정착할수록 서두르기보다는 여러 조건을 비교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족은 2020년 부터 7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살면서 느끼고 경험한 얘기를 이 블로그에서 풀어볼께요.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캐나다에서 생활할 때 꼭 필요한 캐나다 은행 계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